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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랙 프로젝트' 장필순, 25일 첫 번째 음원 ‘연대기’ 女 버전 발매…레전드 보컬 '명곡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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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남다른 감성으로 명곡을 선사한다.

장필순이 가창한 `투트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연대기(年代記)`가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 작곡가 조동익이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으로,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가수가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다. 지난 23일 정승환이 첫 번째 음원 `연대기`의 남자 버전을 발매한 뒤 장필순이 여자 버전을 이어받아 극강의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첫 음원 `연대기`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기억을 사라지지 않는 하나의 연대기로 비유한 노래로 특유의 아름다운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1989년 데뷔 이래 한국 포크를 상징하는 레전드 뮤지션으로 입지를 다진 장필순은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수니(Soony) 7` 등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영향력을 드러냈다. 포크뿐만 아니라 모던 록, 앰비언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음악 세계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정승환의 `연대기`부터 장필순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완성한 또 다른 `연대기`까지 하나의 곡에 담긴 두 감성에 리스너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되는 음원은 뮤직카우를 통해 팬들과도 공유될 예정이다. 팬들은 뮤직카우 공유 옥션을 통해 `연대기`를 포함해 향후 본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되는 음원의 저작인접권료 참여 청구권을 함께 소장하고, 이후 음원이 이용될 때마다 발생되는 저작인접권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세부 일정은 뮤직카우 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장필순이 가창한 `투트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연대기(年代記)`는 2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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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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