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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위성 인터넷 요금 인상…머스크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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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을 반영해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이용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5월 21일부터 스타링크 월 요금과 장비 가격을 모두 올린다.

월 이용료는 99달러에서 110달러로 늘어나고, 위성 신호 수신을 위한 터미널과 와이파이 라우터 등 하드웨어 가격은 499달러에서 599달러로 인상된다.

스페이스X는 물가 상승에 따라 가격을 상향조정한다고 고객에게 공지했다.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원자재와 물류 분야에서 상당한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타링크는 2020년대 중반까지 저궤도 소형위성 4만2천 개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페이스X는 현재까지 2천100여 개 위성을 발사해 스타링크 베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1월 기준 이 서비스 가입자는 북미와 유럽 등 25개국 14만5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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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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