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방주환이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한다.
23일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주환은 새 정치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에 캐스팅됐다.
`청와대 사람들`은 정치 풍자를 기반으로 한 `가족형 정치 시트콤`. 대통령을 `청와대 세입자`로 표현하며 그의 가족들의 일상에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불안 등을 신랄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방주환은 민사고를 졸업한 대한민국 상위 0.1% 인재이자, 청와대 대통령 부속실에서 신입으로 근무하는 지승우 역을 맡는다. 지승우는 대통령의 둘째 딸 지현(금새록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하는 매니저가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묘한 감정을 갖게 된다는 귀띔.
`청와대 사람들`에는 방주환을 비롯해 차인표, 금새록, 정상훈, 예지원 등 개성파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 방주환이 `청와대 사람들`을 통해 이들과 보여줄 연기 호흡에 남다른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방주환은 드라마 KBS2 `영혼 수선공`, 웹드라마 `나의 비밀딜러`, `아만자` 등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독립영화 `여담들`, `코`, `전 부치러 왔습니다`, `기밀`, `별이 빛나는 밤에` 에서도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방주환이 출연하는 `청와대 사람들`은 2022년 5월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