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에 `사회공헌활동 백서 2020`을 출품해 2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머콤사(社)가 진행하는 대회로 출품된 홍보물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은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연차 보고서(Annual Report - Specialized) 분야의 CSR 보고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발행물이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적인 경연대회에서 연 이은 수상을 하게 된 것을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진정성 있게 알리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