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석훈이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석훈은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 타이틀곡 `사랑은 또`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이석훈 버전으로, 지난 16일 공개된 댄서 버전의 연장선에서 이석훈이 등장해 드라마틱한 감성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혼자 드라이브를 하며 그림 같은 해질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특히 "가지마"라고 외치는 이석훈의 목소리와 잔잔한 멜로디는 애절함을 증폭시켰다. 또 한 편의 CF를 연상케 하는 짧은 티저는 `사랑은 또`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극했다.
`사랑은 또`는 쓸쓸한 느낌의 일렉 기타 라인과 몽환적이고 센티한 분위기의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인 브릿팝 계열의 곡이다. 매번 떠나가는 사랑의 허무함과 인생의 쓸쓸함에 대해 심도 있게 담아냈다.
이석훈의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는 매일 같은 날들, 같은 자리에서 떠올릴 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