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IT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홍우선 코스콤 사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백경학 푸르메 상임이사에게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지원 사업은 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제공해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까지 장애인 929명에게 총 14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푸르메재단은 이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헤드마우스와 특수키보드, AI스피커 등을 보급해 장애인 IT 접근성을 높이고 대학 진학과 취업을 도왔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맞춤형 IT보조기기를 통해 장애인분들 창업·진학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릴 수 있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 한다"라며 "앞으로도 회사 특성을 살려 장애인 IT기기 접근성 향상과 폭넓은 사회진출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