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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금광 '봉미에우' 폐쇄...불법 업자들 몰려 '환경오염' [코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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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금광 `봉미에우` 폐쇄...불법 업자들 몰려 `환경오염`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환경부는 환경 보호를 이유로 중부 꽝남성(Quang Nam) 봉미에우(Bong Mieu)금광 폐쇄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폐쇄되는 금광의 면적은 368헥타르에 이르며 폐쇄 비용은 195억 동(VND) 상당이 들어갈 전망이다.
봉미에우 금광은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대 이후 개발되었으며, 베트남에서 금 매장량이 많은 곳 중 하나다.
지난 2005년 캐나다계 광산회사 베스라베트남(Besta Vietnam)이 2016년까지 광산 개발 허가를 받았으나 2018년 파산하면서 채굴이 중단됐다.
느슨한 관리를 틈타 불법 채광이 성행하면서 지역 환경이 파괴되는 등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켜 환경부는 금광 폐쇄 조치에 이르렀다.
불법 채광업자들이 채굴 도중 폐수 등을 봉미에우강에 무단으로 방류하면서 이 지역 환경오염이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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