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호반건설ㆍ호반산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KOSHA-MS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KOSHA-MS 기준에 맞춰 매뉴얼과 절차서를 개정했으며, 현장소장과 관리감독자 등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 등을 전개해 최종 인증전환을 마쳤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KOSHA-MS는 안전분야 국제표준인 `ISO 45001`을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구축한 안전보건 분야 최신 국내표준 인증제도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최근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호반산업은 공공건설 안전관리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 건설공사에 참여한 시공자와 발주청, 관리용역사업자 281곳(179개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평가하고 공개해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시공자 가운데 호반산업을 포함한 6개사가 가장 높은 등급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프롭테크(PropTech)’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체 개발한 위험성평가시스템인 ‘HAPS(Hoban Accident Prevention System)’를 현장별로 적용하고 9대 고위험작업이 진행되는 현장은 ERP에 등록해 현장과 본사가 연계 모니터링하면서 집중 관리하고 있다. 각 현장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위험성 정도를 평가하고 있으며 안전점검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플럭시티’와 개발한 ‘스마트안전관리솔루션’도 활용해 공사현장을 3D로 구현하고 공정별 사고 발생 가능성 예측 및 안전관리를 진행 중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현장의 안전감시단을 1.5배 증원하고 HAPS를 도입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전 조직구성원이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새롭게 인증받은 KOSHA-MS가 성공적으로 정착?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