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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21일 美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서 세계적 팝 아티스트들과 경쟁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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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AleXa, 김세리)가 세계적 팝스타들과 서바이벌 무대를 펼친다.

알렉사는 21일 오후 8시(동부 표준시/태평양 표준시) 방송되는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알렉사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마이클 볼튼, 얌 하우스를 비롯 켈시 램, 저스틴 제소, 유지 스카이워킨, 앨리자베스 본 프레슬리, 키원 스타, 크리스티안 파간, 휴스턴, 제이크오 등과 함께 프리미어 에피소드(Premiere Episode) 조에 편성, 내로라하는 실력파들과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알렉사는 자신의 고향인 오클라호마주를 대표하는 것은 물론, 56명의 유명 해외 가수들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 참가해 의미가 남다르다. 라인업이 공개된 이후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더불어 알렉사는 현지에서 경연 무대를 준비하는 기간에도 팬들과 소통을 놓지 않고 있어 팬들의 응원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알렉사와 그의 무대를 향한 기대감은 국내외 각종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9일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공식 SNS에 경연자들의 무대 일부를 담은 리허설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알렉사의 무대가 가장 많은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록하고 있다. 과연 알렉사가 어떤 무대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켈리 클락슨과 스눕독이 진행을 맡은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5개 해외 영토를 대표하는 56명의 아티스트들이 미국 최고의 히트곡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최대 규모의 올 라이브 음악 경연이다. 방송 전부터 미국 전역에 큰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원작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유럽 팬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알렉사의 경연 무대를 담은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21일 오후 8시(동부 표준시/태평양 표준시) NBC 제휴 채널과 일부 유럽 국가들의 TV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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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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