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운송 회사, 요금 최대 20% 인상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베트남 운송회사들이 요금을 10~20% 인상할 계획이다. 베트남자동차운송협회는 택시 회사들이 요금을 10~15%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노이의 16개 운송 회사는 요금을 5~15% 인상하기 위해 당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차량호출서비스 업체인 그랩은 지난 10일 모든 서비스의 요금을 6~7% 인상했다. 대부분 화물 운송 회사도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노이교통협회는 "운송업자들이 현재 손실을 보고 있고 운전자들의 수입 또한 급감하는 상황"이라며 "운송업체들은 세금과 대출금리 인하 등 정부의 추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 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리터당 2만9820동(VND)을 기록하며 지난 12월 말 대비 28% 상승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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