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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패키지여행, 1시간만에 90억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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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해외여행 상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홈쇼핑 업계도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나섰다.

CJ온스타일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전날 여행사 교원KRT와 손잡고 진행한 하와이 패키지여행 방송에는 1시간 동안 1천200건의 주문이 몰렸고, 주문 금액은 90억원을 넘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1월 28일 진행한 유럽 패키지 방송 이후 4개월 만에 재개된 해외여행 방송이어서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가 사라지면서 억눌린 여행심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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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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