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지난주 21만 4000명으로 2개월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22만 9000건에서 1만 5000건 감소했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월스트리트 저널의 예측치(22만건)를 밑도는 것이다.
기업들이 역대급 구인난을 겪을 정도로 노동 수요가 강하고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실업자 감소의 배경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