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가 보컬, 퍼포먼스, 토크 등 완벽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레오는 지난 12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2 LEO Special LIVE [Im Still Here]’를 열고 팬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레오는 감미로운 ‘ALL OF ME’, ‘꿈’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Touch & Sketch’, ‘Romanticism’ ‘향수병’, ‘Free Tempo’, ‘Cover Girl’, ‘MUSE’ 등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이 지난 2019년 12월 열렸던 팬미팅 이후 약 2년 3개월만에 레오와 팬들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레오는 지난 해 11월 발표한 ‘남아있어’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아있어’는 레오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선물같은 노래로, 이날 진심을 가득 담은 감성 보컬을 뽐내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레오는 기존 앨범 수록곡 뿐 아니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넘버 ‘너의 꿈속에서’를 열창하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다운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레오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피아노 연주까지 선사해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번 스페셜 라이브에서 레오는 섬세한 보컬과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호흡하며 ‘특급 팬사랑’을 보여줬다. 레오는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소소한 근황 토크를 펼치는 등 ‘다정미’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현장은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전세계 팬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올레 tv, KAVECON에서 생중계돼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레오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분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웃을 수 있는 정택운이 되겠다”고 약속했으며 “데뷔 10년차인데도 오랜만에 여러분과 만나는 이 시간이 어떤 순간보다 더 떨렸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빅스 활동을 비롯해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레오는 이번 ‘2022 LEO Special LIVE [Im Still Here]’를 통해 다시 한번 ‘대체 불가 아티스트’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한편 레오는 최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빅터 피조물인 괴물 1인 2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