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이후 최저가인 36만3,500원을 기록했다.
14일 개장과 함께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결국 전 거래일보다 2만7,500원(-7.03%)내린 3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같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 컸다.
지난 11일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200과 KRX BBIG지수에 편입되면서 패시브자금 유입을 기대했지만 공매도가 가능해지면서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 당일 주가가 59만8천원까지 치솟았던 LG에너지솔루션이 지수편입과 함께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도공세로 공모가 30만원에 접근하면서 공모주 청약 열기와 함께 주식을 받았던 개인투자자들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