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57

  • 49.09
  • 1.94%
코스닥

710.52

  • 18.32
  • 2.51%
1/3

넷마블·국민연금 제친 국부펀드...엔씨 2대 주주 등극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펀드`(PIF)가 게임사 엔씨소프트의 2대 주주가 됐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PIF는 엔씨소프트 주식 56만3천566주를 약 2천900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PIF는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엔씨소프트 지분을 장내에서 사들였다. PIF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매수했다고 공시에서 밝혔다.

PIF는 지난달에도 엔씨소프트 지분 6.69%(146만8천845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분 매수로 PIF의 엔씨 지분율은 9.26%(203만2천411주)로 높아지면서 김택진 대표(11.9%)에 이은 2대 주주가 됐으며 넷마블(8.9%)과 국민연금(8.4%)의 지분율을 넘어섰다.

사우디 PIF는 최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 주식도 사들여 지분율을 7.09%로 확대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