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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개표소 앞서 보수 유튜버들이 JTBC 취재진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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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기자협회와 한국기자협회 JTBC지회가 지난 9일 인천 부평구에서 제20대 대선 개표 과정을 취재하던 JTBC 취재진이 유튜버들에 의해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영상기자협회와 기자협회 JTBC지회는 10일 낸 성명에서 "선거 취재 영상기자들에 대한 폭력 행위는 언론 자유에 대한 폭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경찰의 즉각적인 수사와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두 단체에 따르면 전날 부평구 삼산체육관 개표소 앞에서 일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자신들의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함 반입을 저지하는 장면을 취재하던 JTBC 영상기자와 음향 담당자를 다치게 하고 카메라 등 취재 장비를 파손시켰다.
두 단체는 "당시 취재기자는 현장에 배치된 경찰들에게 상황을 제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상황을 수수방관하는 경찰의 태도 또한 선거를 수호해야 할 공권력의 자세라고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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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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