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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CEO "러시아에서 사업 철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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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최근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하거나 철수를 결정한 기업 대열에 동참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카스퍼 로스테드(사진)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상의 움직임을 주목하지만 지금 당장은 그 움직임(상황)에 즉각적이고 올바른 방식으로 대처하려 한다"며 "아디다스는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스테드는 "러시아-우크라의 비즈니스 위험을 고려하면 매출이 최대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우리는 영업을 중단할 것"이라며 "아디다스는 올해도 회사 성장 목표를 달성하며 동시에 우크라 지원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디다스는 러시아에서 약 5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영업을 중단해도 수천 명의 러시아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러시아와 우크라 직원 모두 긴급 지원을 통해 보호하고 상황 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디다스가 이번 결정으로 약 2억5천만 유로 규모의 매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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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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