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딸 안리원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안리원은 지난 9일 유튜브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Q&A + makeup routine 저에 대해 궁금하신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안리원은 메이크업을 하며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미국으로 대학을 갈 것 같다. 전공은 스포츠매니지먼트 생각하고 있다"며 진로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안리원은 "학년으로는 국제학교를 다녀서 고3이다. 대학을 올해 여름에 간다. 어딜 갈지는 모르겠다. 결과가 아직 안 나와서 5월쯤 정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직업처럼 대단하게 시작한 건 아니다. 곧 졸업을 하는데 국제학교는 원서를 접수하고 나면 할 게 없다. 그러면 심심하니까 해봤다"고 말했다.
안리원은 아빠 안정환, 동생 안리환과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