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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시즌2' 고아성, 금쪽같은 조세 5국과의 극강의 케미스트리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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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이 한솥밥 먹는 조세 5국 팀원들과 극강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고아성이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 시즌2`에서 회가 거듭될수록 조세 5국 팀원들과 쫀쫀해지는 케미스트리를 발산, 더욱 깊어져 가는 관계성에 시청자들의 큰 과몰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바, 이에 고아성(서혜영 역)과 조세 5국 팀원들과 금쪽같은 케미가 돋보인 장면 꼽아봤다.

▶ 애착 밥 친구 혜영과 동주

혜영과 조세 5국 팀원들은 국세청에서 한솥밥 먹는 식구답게 같이 밥을 먹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특히 혜영은 동주와 함께 수사에 진전이 없을 때나, 수사에 설득력을 불어넣을 때 밥을 먹으며 다시금 사건을 일깨워본다.

`트레이서 시즌2` 2회에서는 비리 사건의 용의자를 모두가 한사람으로 몰아가는 난항 속에서 혜영과 동주는 칼국수를 먹으며 다시 한번 사건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사건이 일어났을 여러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흐름을 파악하며 끝내 사건의 실마를 찾는 데 성공한다.

뿐만 아니라, 3회에서는 혜영이 일을 그만두자 동주는 인수인계를 핑계로 함께 밥을 먹으며 동주는 자신의 방식대로 혜영을 설득하며 위로했다.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으며 사건을 해결하고 또 남다른 유대관계를 쌓아가며 가까워져 가는 모습들을 보이는 등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파트너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 힐링과 위로도 함께, 반장 안경희와 워맨스

3회에서 혜영은 17년 전 자신의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조사관이 오영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곧바로 국세청을 뛰쳐나왔다. 그러한 혜영을 찾아간 반장 안경희(전익령 분)는 여러 말을 건네기보다 혜영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어루만져줬다.

회사를 그만두기로 마음을 굳힌 혜영에게 안경희는 “서혜영 조사관은 사람을 일이 아닌 호의로 대했으니까. 덕분에 아직 살만하다 생각했을 사람이 있고, 세상 아직 따뜻하다 느꼈을 사람도 있어”라고 말을 건네자 혜영은 그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같이 일한 시간까지 잊을 만큼 그렇게 눈 돌진 않았어요.”라고 답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붉히게 했다.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주고,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까지 함께 힐링하게 만들며 동주와는 또 다른 워맨스 케미를 보여주기도.

▶ 오영 국장과 함께 다시 조세 5국으로

`트레이서 시즌2` 3회 말미, 혜영과 오영 사이 또 다른 진실이 밝혀지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7년 전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 오영이라는 사실을 알고 급하게 오영을 찾았다.

혜영은 오영을 향해 “구해주신 그날 한 번도 안 잊어버렸어요. `어딘가엔 내가 살아있길 바라는 사람이 한 명은 있겠지` 하면서 다 버텼다구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다시 국세청으로 귀환했고, 오영은 그런 혜영의 모습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함께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이렇게 공조 파트너 임시완뿐만 아니라 생명의 은인과도 같은 박용우, 따스한 공감을 선사한 전익령 등 각 인물과 얽히고설킨 관계 속 다채로운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고아성이 출연하는 드라마 `트레이서 시즌2`는 웨이브에서 전편 공개되었으며, 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 50분 MBC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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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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