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대 은행 중 하나인 트루이스트가 의류소매업 스티치픽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루이스트는 "팬데믹 이후 모든 사람들이 옷장의 옷을 새로 교환하는 것을 아니며 스티치픽스가 주장하는 회사의 장기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확신도 최근의 여러 수치를 보면 믿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트루이스트는 "스티치픽스는 지난 4분기 신규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회사가 내놓은 `프리스타일`이라는 온라인 옵션도 고객들의 이해를 쉽지 않게했다"며 목표가도 40달러에서 12달러로 낮췄다.
이에 다나 텔시 최고경영자(CEO)는 "`프리스타일`이 회사의 시장 확대와 수익 증대를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