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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돈줄 끊겼다"…직원 98% 해고한 美 배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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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경쟁력 있는 배송업체 중 하나로 손꼽혔던 바이크(Buyk)가 자금난으로 인해 직원 대부분을 일시 해고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바이크는 자사 직원의 98%를 일시적으로 해고했다. 일부 경영, 인사, 재무, 법률 및 IT 직원들은 해고되지 않았다.


(제임스 워커 / 사진=뉴욕포스트)

바이크는 러시아인 두 명이 설립한 기업이다. 작년 11월 바이크의 CEO로 취임한 제임스 워커는 “러시아 은행에 대한 제재로 인해 브릿지 파이낸싱을 유지할 수 없게 됐고 자금 송금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며 기업의 자금난을 호소했다. 제임스 워커 또한 현재 해임된 상태다.

바이크 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필 것이라며 일시 해고조치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또 경영진은 "도어대쉬, 고퍼프 등 미국의 모든 전략적 파트너에게 접근했다"며 자본확보를 위해 인수합병 계획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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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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