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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심판’ 속 집단폭행 사건 피해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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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박정윤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스트리밍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도유경 역으로 출연, 짧은 등장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지난달 25일 공개된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4화에서는 유경(박정윤 분)이 푸름 청소년 회복센터 집단폭행 사건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센터장 선자(염혜란 분)는 영나(김보영 분)와 아이들의 모함으로 유경을 폭행한 사실과 횡령 문제로 신고를 당해 은석(김혜수 분), 태주(김무열 분)에게 오해를 샀다.

하지만 병원에서 만난 유경은 센터의 아이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 횡령한 돈이 자신의 수술비라는 걸 밝혀 선자의 오해를 풀어줬다. 이어 은석에게 “하루하루가 벅차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어요, 사랑받는다는 건 누군가가 내 밥 위에 반찬을 올려주는 거구나.”, “나가면 진짜 잘 살아야겠다 목표도 생겼어요.”라며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정관장-추석의 바람’ 광고로 처음 얼굴을 알린 박정윤은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귀여운 표정 연기로 그려내 안방극장을 사로잡는가 하면,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극 중 엄현경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든든한 호위무사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광고부터 드라마까지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배우로서 무한 발전 가능성을 입증, 올 한 해 ‘떠오르는 신예’다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 바,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정윤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은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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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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