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6.85

  • 44.93
  • 1.84%
코스닥

717.92

  • 12.16
  • 1.72%
1/4

文 "외교·안보, 대선 후 당선자 측과 협력토록 준비"

"국제질서 급변…국익에 최우선 대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문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대해 "정부는 국제협력을 긴밀히 하면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기민하게 대처해야 하겠다"며 "외교·안보부처와 경제부처 간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하고, 지혜로운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의 외교와 안보에 대해서는 대선이 끝나면 당선자 측과도 잘 협력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 정부의 시급한 과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듯이 국제질서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고, 신냉전 시대의 도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며 "상황이 어디까지 확대되고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범정부 비상대응체계를 더 강화하여 공급망 불안과 물가상승 등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여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단기 대응뿐만 아니라 긴 안목을 갖고 새로운 국제질서의 재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노력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교·안보, 경제, 에너지, 신흥기술 등 다방면의 위험요인과 도전요소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가면서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청와대 제공)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