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7%를 찍었다.
5개월 연속 3%대의 고물가가 이어졌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05.30으로 전년동월대비 3.7% 올랐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3.2%를 기록한 이후 11월 3.8%, 12월 3.7%에 이어 올해 1월에는 3.6%로 3%가 넘는 고물가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공업제품 가격이 5.2% 오른 가운데 휘발유는 16.5%, 경유는 21%가 상승했다.
서비스 가격은 3.1%가 올랐다.
전세는 2.9%, 공동주택관리비는 6.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