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3일 MSCI 신흥국 지수 내 러시아 종목 편출 확정과 관련해 국내로 4조원의 자금유입을 추정했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편출로 MSCI EM 내 국내 종목 수급유입 규모는 4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1조2천억원, SK하이닉스 2,400억원, NAVER 1,400억원, 삼성SDI 1,100억원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이번주부터 7일, 8일 대형주 위주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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