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 고조에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정유주들의 상승세도 계속되고 있다.
3일 오전 9시11분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8.58%) 오른 2만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흥구석유는 550원(5.21%) 오른 1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Oil은 3.24% 오른 9만 2,600원에 거래 중이다.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4월 증산 규모를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지정학적 우려에 110달러를 돌파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19달러(7%) 급등한 배럴당 11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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