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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감소세…도쿄 등 방역 비상조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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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감소세…도쿄 등 방역 비상조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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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갔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7만2천646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3일 8만351명 대비 7천75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이하 2월 23일~3월 1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만5천697명으로 직전 일주일(7만8천357명) 대비 16.2% 감소했다.
이날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35명으로 일주일 대비 10명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224명으로 직전 일주일(226명) 대비 2명(0.1%) 줄었다.
신규 확진자보다 사망자 감소가 더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방자치단체) 중 31개 광역지자체에 방역 비상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이하 중점조치)가 적용되고 있다.
음식점 영업시간 및 주류제공 제한 등을 골자로 한 중점조치의 적용 시한은 이달 6일까지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31개 광역지자체 중 도쿄도(東京都)와 오사카부(大阪府) 등 14곳은 중점조치를 연장하고, 11곳은 해제하며, 6곳은 해제 여부를 계속 검토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이달 6일까지 31개 광역지자체의 중점조치를 모두 해제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신규 확진자 감소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고 지역별로 코로나19 병상 사용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전면 해제에는 이르지 못하게 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중점조치 일부 해제는 오는 4일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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