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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태생 이더리움 창시자 "전쟁은 범죄...푸틴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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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태생의 이더리움 창시자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난하는 트윗을 올렸다.

24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겠다는 내용의 특별군사작전을 발표한지 몇 분 지나지 않아 트윗으로 “전쟁은 범죄다”며 이같이 반응했다.



부테린은 ”이더리움은 중립적이지만, 나 개인은 그렇지 않다“며 "푸틴의 결정에 매우 화가 났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전쟁을 택했는데, 이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인 모두에 대한 범죄행위"라고 짚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발표 이후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했다. 이날(현지시간 24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8.52% 하락한 3만 5031.86달러에, 이더리움은 5.2% 하락한 2,388.98달러에 거래됐다.

이같은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지난 한주간 비트코인은 20% 가까이 급락했고 이더리움은 22% 폭락했다.

이에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의 하세가와 유야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융시장의 위기가 겹치며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이라는 서술은 완전히 무너졌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뉴욕증시는 혼조마감했고 암호화폐는 반등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4분(한국시간)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전 대비 15% 오른 4만3460달러에, 이더리움은 13% 뛴 295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진=비트코인이더리움 뉴스, 코인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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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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