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이 방역패스 적용 중단 조치에 대해 `굴레를 벗어났다`며 환영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일부터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모임·집회·행사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와 오는 4월부터 예정됐던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시행도 중단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이 방역패스의 굴레에서 벗어나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운영중인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서는 폐지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의미 없는 영업제한 위주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방침을 소상공인들에게 언제까지 강요할 수만은 없는 일"이라며 "이번 방역패스 중단을 계기로 정부는 민간자율형 방역체계로 전환을 속히 모색해 소상공인들에게 온전한 영업의 자유를 보장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