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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지수선물 급락 출발...협상·제재 불확실성 여파

FOMC 앞두고 파월 의장 연설 주목
1월 고용보고서 발표
긴축,지정학적 위기로 변동성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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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주가지수선물이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27일 오후 CME 글로벡스를 통해 거래가 시작된 다우,S&P500,나스닥지수 선물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지수선물은 1.26% 하락한 3만3,560, S&P500지수선물은 2.21% 급락한 4,283.2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선물은 2.54% 떨어진 1만3,815.25로 낙폭이 가장 크다.

지난주 금요일 일제히 반등했던 뉴욕증시는 변동성은 커졌지만 3대 지수 가운데 2개 지수가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주말을 넘기며 미국과 EU가 러시아를 SWIFT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고, 우크라이나의 격렬한 저항으로 양국이 우리시간 오늘 오후부터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특히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카드까지 꺼내면서 서방의 우려는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여기다 이번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3월 FOMC를 앞두고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1월 고용보고서 발표까지 앞두고 있어 시장참가자들의 눈치보기 장세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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