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94.01

  • 13.15
  • 0.47%
코스닥

836.10

  • 6.19
  • 0.75%
1/2

오늘부터 면역저하자 백신 4차접종 시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면역저하자 백신 4차접종 시작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4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면역저하자 중 사전예약을 마친 이들을 대상으로 동네 위탁의료기관에서 4차 접종이 진행된다.

당일 접종은 이미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지만, 백신 접종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한 이들이 이날부터 접종을 받게 된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약 130만명으로, 3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120일)이 지난 경우에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을 맞는다.


현행 방식과 마찬가지로 카카오톡·네이버 앱을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전화로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와 함께 요양병원 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4차 접종도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이다.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도 3차 접종 완료 120일 이후부터 mRNA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한데, 집단감염이나 방역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3개월(90일) 후에라도 접종할 수 있다.

전날 0시 기준 신규 4차 접종자는 451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4차 접종자는 총 1만1천814명이다.

권근용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요양병원·시설은 대체로 지난해 11월 중순에 3차 접종을 시작했기 때문에 일부 대상자만 2월 중순에 접종 시점이 도래하고, 28일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4차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