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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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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각자 대표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26일 오후 3시(한국 시각)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4,800만 원)가 걸려있는 이번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으로 한국의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와 중국 골프존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도쿄 골프존 스튜디오 총 3곳을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경기는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로 치러진다.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는 미국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위크’가 발표한 ‘2018~2019시즌 PGA 투어 대회 코스 난이도 결과 분석’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 1위로 꼽힌 바 있다. 코스 전장이 타 코스보다 길고 벙커가 많아 높은 코스 난이도를 자랑하며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이 중요한 만큼 대회 당일 어떤 경기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엔 한국과 일본 프로골프투어를 합산해 개인 통산 14승을 달성한 전 프로 골퍼 김하늘, 국내 투어에서의 활약은 물론 방송가와 광고계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현주가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중국에선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는 수이샹, 지난해 CLPGA투어 상금왕을 수상한 실력파 골퍼 리우원보가 중국을 대표해 경기에 참가한다.

일본의 대표 선수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0년 JLPGA 데뷔 후 차세대 스타 골퍼로 주목받고 있는 유리 요시다, 외모만큼 실력도 뛰어난 선수로 많은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히카리 후지타가 대회 출전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회 당일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골프존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 중국 시나 스포츠 및 GC China 웨이보, 일본 GOLF TV를 통해 3개국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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