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이 승객 수와 기록적인 화물 수익의 급격한 증가 덕분에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첫 분기 이익을 달성했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12월 31일 마감된 3분기 동안 8,500만 싱가포르 달러(6,31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많은 국가의 국경 제한으로 인해 국제 여행이 크게 제한됐던 1년 전 1억4,200만 달러 손실과 비교된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억7천만 달러에서 23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싱가포르항공은 4분기 항공 화물 수요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항공 및 해상 화물의 용량 부족이 수율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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