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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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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2.74포인트(0.47%) 오른 2,719.53에 장을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651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7억원, 1,77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는 상승으로 이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45%), 카카오(0.87%), 삼성SDI(1.48%)만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54%), 삼성바이오로직스(-0.77%), NAVER(-1.28%), LG화학(-0.17%), 현대차(-0.55%)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22(1.05%) 오른 877.33에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5억원, 298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483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48%), 에코프로비엠(-0.66%), 셀트리온제약(-2.53%), CJ ENM(-0.61%)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엘앤에프(0.10%), 펄어비스(0.84%), 카카오게임즈(2.71%), 위메이드(1.89%), HLB(0.67%), 천보(2.08%)는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193.6원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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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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