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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글로벌 생산기지 자리매김…글로벌 브랜드 생산량 확대 [코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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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글로벌 생산기지 자리매김…글로벌 브랜드 생산량 확대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록적인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메이드 인 베트남(Made in Vietnam)`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가는 추세다.
베트남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모든 휴대폰 및 부품 수출액은 575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불과 10년(2010~2021년)만에 수출 매출액이 25배 증가한 것이다.
휴대폰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수출한 기업은 삼성 베트남으로 지난해 742억 달러의 매출과 655억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생산량의 50% 이상을 베트남에서 생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삼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스마트폰은 128개국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제품은 `메이드 인 베트남` 휴대폰만이 아니다.
최근 미국 CNBC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재무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베트남에서 생산된 나이키 제품이 전 세계 생산의 51%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또한 지난해 신발의 40%를 베트남에서 생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lecou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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