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가 미국의 긴축을 가속화시킬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22일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러시아가 기존 긴장 고조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 진입 명령을 한 부분은 불확실한 상황이 더 길어진다는 부분에서는 악재이나 아예 없던 시나리오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시장상황이 가격메리트는 있겠지만, 이러한 불확실성이 인플레를 촉발시켜 미국의 긴축을 더 가속화시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를 소집, 러시아의 돈바스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 독립을 승인했다. 또 백악관의 러시아가 인정한 우크라이나 분리독립 지역에 대한 제재를 발동하기로 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내 친러 반군지역 평화유지활동 및 러시아 군에 우크라이나 진입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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