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가 푸틴 대통령의 병력 투입 명령으로 전쟁 우려가 증폭됐다고 분석했다.
22일 센터는 분석보고서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친러 공화국 독립을 승인할 것이라며 평화유지군 파병을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에 따라 EU는 민스크 협정을 위반했다면서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숄츠 독일 총리와 긴급 전화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포린 폴리시 리서티 인스티튜트(FPRI)의 롭 리는 러시아의 경우 가만히 대기하는 것보다 우크라이나 침공이 비용이 적게 소요된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러시아 증시 MOEX지수는 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10.5% 폭락했고, 루블화 가치도 약세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