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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8만7천여명…7일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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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일 연속 감소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18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20분까지 8만7천723명이 새로 파악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만633명(10.8%) 적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7일 연속 감소했다.
18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증가폭은 56만4천188명으로 직전 일주일보다 8만8천648명(13.6%)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211명이 보고됐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12.6%에 머물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사카부(大阪府) 등 17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비상 대책의 일종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이하 중점 조치)를 다음 달 6일까지로 연장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오키나와(沖繩) 등 5개 현의 중점 조치는 이달 20일을 끝으로 종료한다.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도쿄도(東京都)를 포함해 31개 광역자치단체가 다음 달 6일까지 중점 조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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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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