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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조속히 경영개선계획 마련·제출"

감사위원회 도입·경영 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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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에 따라 경영개선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제출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며 "향후 진행될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신속하게 거래재개 결정을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횡령사고 발생 후 오스템임플란트는 복수 외부 전문기관의 조력을 받아 내부통제 개선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론 이사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감사위원회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부통제시스템도 고도화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회사는 한국거래소에 제출할 경영개선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외부전문기관에 이행내역에 관한 점검도 맡기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215억 원의 횡령액 중 기 회수한 금액과 회수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 금액 등을 고려할 때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8,248억원, 영업이익 1,436억 원과 당기순이익 325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올해는 국내 및 해외 지역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15영업일(3월 14일) 이내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는 경우, 거래소는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시간 부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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