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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지난해 영업손실 98억원...'적자 지속'

"코로나 진단 수요로 올해 매출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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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업체인 지노믹트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1억 원, 영업손실 98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약 315% 성장했고, 적자폭은 20.5% 감소했다.

회사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며 진단검사 수요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이유로 올해 1분기에도 큰 폭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노믹트리의 미국 자회사인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는 최근 미국 보건복지 산하 건강보험서비스센터(CMS)로부터 `미국실험실표준(CLIA Lab) 인증`, 미국병리학회로부터 세계 표준 임상검사실 인증인 `CAP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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