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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러시아 소치서 국내 첫 프랜차이즈 호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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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동계올림픽이 열린 러시아 소치에서 현지 건설기업인 메트로폴리스그룹과 호텔 운영을 위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 소치에서 러시아 내 5번째 롯데호텔이 문을 연다.

이번 계약은 롯데호텔의 프랜차이즈 계약 1호다. 프랜차이즈 계약은 호텔 소유주가 호텔을 직접 운영하되, 특정 호텔 브랜드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브랜드와 운영방식 노하우 등을 제공받는 형태의 계약이다.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이 주로 채택하는 방식으로 호텔 브랜드로서는 별도의 투자금액을 들이지 않고도 브랜드 확장과 수익 창출이 용이하다. 이번 호텔은 메트로폴리스그룹이 소유하며 관리는 호텔·주거 서비스 관리 전문 현지 기업인 리프라임그룹이 맡는다.

롯데호텔 소치는 5층 규모의 5성급 호텔로 건설될 예정으로 181개의 프리미엄 객실과 함께 프라이빗 비치를 갖춘다. 대형 쇼핑몰과 관광지구, 소치 최대 놀이공원인 ‘리비에라 파크(Riviera Park)’도 도보로 5분 거리일 정도로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사마라 등 러시아 요지에서 4곳의 5성급 호텔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역량이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계약 성사가 가능했다"며 "프랜차이즈 방식과 같이 경영 효율을 제고한 운영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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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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