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이달 21일까지 사전판매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갤럭시 S22 시리즈에 대해 최대 24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통신 3사의 S22 공시지원금은 최소 5만3천원 대에서 최대 24만원으로 정해졌다.
유통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지원금은 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인 최대 3만6천원이다.
이번 공시지원금은 지난해 출시된 전작 갤럭시 S21의 절반 수준이다. 당시 통신 3사는 최대 50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바 있다.
최고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KT로, 요금제별로 5만3천원∼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LG유플러스는 8만원∼23만원을, SK텔레콤은 8만7천원∼18만5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는 램 8GB, 내장 메모리 256GB로 나오며, 가격은 S22가 99만9천900원, S22+가 119만9천원이다.
시리즈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2 울트라는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12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두 가지 세부 모델로 출시되고 가격은 각각 145만2천원, 155만1천원이다.
S22 시리즈는 14∼21일 사전 예약 판매에 이어 25일 정식 출시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