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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딸 하루, 벌써 12살? "사춘기 온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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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가 사춘기가 된 딸 하루의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의 장점을 `애비하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미쓰리까지 득남해 멤버들 모두 아빠가 됐기 때문이다.

타블로는 "하루는 이제 12살이다. 엄청 컸다"며 "사춘기가 온 것 같은데 나랑 너무 친해서 나한테는 느껴지게 행동 안 한다"고 딸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딸이) 나랑 같이 스케줄도 다닐 때도 있다. 나를 정말 친구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나중에 일기 한 번 봐라. 아빠 맞춰주기 너무 힘들다. 적당히 빠져주지(라 써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타블로는 딸 하루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JT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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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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