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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대신 삼성 '콕' 찍은 왕비의 선택

삼성전자, 넷플릭스 '브리저튼' 패러디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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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22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애플을 조롱한 듯한 넷플릭스와의 협업 영상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으로 연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브리저튼`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2020년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있으며, 영미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리저튼은 3월 25일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있다.

브리저튼 출연 배우들이 등장한 이번 영상은 드라마 속 여왕 캐릭터에게 여러 발명가가 선물을 바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 시작과 함께 매킨토시 경이 여왕에게 우의를 바치지만, 여왕이 이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하자 매킨토시 경은 물세례를 맞는다.

실제 역사 속에 우의를 개발한 스코틀랜드 발명가 매킨토시가 존재하지만, 1984년 공개된 매킨토시 컴퓨터와 이름이 같아 애플을 떠올리게 했다.

마침 다음에 등장한 트라이스타(tri-star) 경은 삼성의 한자 뜻인 `3개의 별`과 같은 뜻으로 해석되는 이름이었다. 트라이스타 경은 갤럭시S22를 선보여 여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 측은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행사의 흥미와 집중도를 올렸다"며 "넷플릭스는 새로운 드라마 마케팅 채널로 삼성 갤럭시 언팩을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및 동영상=삼성전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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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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