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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조업 국내공급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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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가 역대 최대폭으로 올랐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작년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8.7(2015=100)로 전년 대비 4.5% 상승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돼 국내로 출하됐거나 외국에서 생산돼 국내에 유통된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금액을 지수화한 것이다.

수입제품 공급도 전자제품,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14.7% 늘어 수입점유비는 전년 대비 2.2%포인트 오른 29.4%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국내 반도체 업체의 설비투자 확대로 웨이퍼 가공 장비 등 기계장비 수입이 증가했고 비대면 경제가 확대되면서 시스템반도체, 컴퓨터 등 전자제품 수입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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