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4.60

  • 87.15
  • 3.32%
코스닥

745.00

  • 25.85
  • 3.35%
1/5

기아, 영국 진출 31년만에 월 판매량 첫 1위 쾌거

1월 英시장 점유율 9%…아우디·폭스바겐 제쳐
'스포티지·니로' SUV 인기 덕분…현대차는 9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기아가 영국 자동차 시장 진출 31년 만에 처음으로 월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영국 시장에서 1만 504대의 차량을 판매, 역대 최고의 점유율인 9.13%를 기록하며 경쟁업체인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SUV 차량들의 인기 덕분으로, 기아는 `스포티지`가 3,458대, `니로`가 2,372대 팔리면서 차종 별로 각각 많이 팔린 차 1, 3위에 오르는 등 전년도 같은 달보다 판매량이 67.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국 내 전기차 수요가 커지면서 `니로EV`와 `EV6`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며 이달 초 영국에 출시한 신형 `스포티지` 판매를 통해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판매량 8,500여 대, 7.4%대 점유율로 2, 3위에 올랐고 현대차는 판매량 5,624대, 점유율 4.89%로 9위를 차지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