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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올림픽 함께 보는 '예비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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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올림픽 함께 보는 `예비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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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담비(38)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3) 감독이 한마음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응원했다.


    이규혁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미터 김민석 동메달~ 유럽 선수들을 다 제치고 당당히 3위를 차지했습니다"라며 김민석 선수의 동메달 획득 장면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은 강하다. 자랑스럽다. 수고했다"면서 "오랜만에 소리질러서 목이 아프네~ 1위, 2위 네덜란드 선수들도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




    같은 날 손담비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규혁과 같은 장소, 같은 구도의 사진을 올리며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오는 5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11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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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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