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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작년 역대 최대 실적...월가 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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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너자이저 사이트 캡처]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에너자이저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1년 연간 매출은 30억2천200만달러, 영업이익은 4억1천9백만달러를 기록, 영업이익률은 13.88%, 순이익률은 4.80%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억7천7백만달러와 3천4백만달러 늘었는데 이는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 넘는 수치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 매출은 6천만달러, 순이익은 주당 0.83달러, 조정 순이익은 주당 1.09달러로 잭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가 조사한 애널리스트 4명의 평균 예상치 0.93달러를 상회했다.
에너자이저는 지난 2019년 25억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한 뒤 코로나 팬데믹 원년인 2020년 27억4천5백만달러, 그리고 지난해에는 30억달러를 넘기는 등 매년 매출액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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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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