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대비 40% 넘게 하락한 크래프톤이 오는 10일 락업 해제를 앞두고 주춤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8분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52%) 내린 28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10일 크래프톤은 6개월 보호예수물량이 시장에 풀린다.
앞서 한국예탁결제원은 크래프톤 총 발행주식의 31.66%에 해당하는 1,550만 주가 이번 주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예고했다.
크래프톤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에 출시한 `뉴스테이트`의 성적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우하향했다.
지난해 11월 17일 기록한 고점 58만원 대비 50% 넘게 하락했고, 공모가 49만 8,000원 대비 44% 하락한 28만원 선까지 떨어져 있다.
이런 가운데 오버행(주식시장에서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잠재적인 과잉물량) 이슈까지 겹치며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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