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7일, 2021년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매출액은 27조 4,639억 원, 영업이익은 2조 3,0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3.2%,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실적이며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상승과 석유제품 수요 회복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3.2% 상승했다.
사업부문 별로 정유 부문은 1조 277억 원, 석유화학 부문은 2,770억 원, 윤활기유 부문은 1조 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지난해 순이익은 주주들에 대한 배당과 재무건전성 강화 및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준비 중인 2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